에너지밀도1 리튬황 배터리 중국 개발 (배터리 경쟁, K배터리 위기, 차세대 전지) 황이 배터리 소재가 된다는 게 처음엔 잘 와닿지 않았습니다. 화산 냄새 나는 그 황이요. 그런데 중국 칭화대 연구팀이 이 황을 가지고 549Wh/kg이라는 숫자를 꺼내들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지금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에 점유율을 내어주는 상황에서, 이 소식은 단순한 연구 결과로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황이 왜 다시 주목받는가, 리튬황 배터리의 배경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한계가 300Wh/kg 언저리에서 막혀 있다는 건 배터리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제가 이 시장을 지켜보면서 느낀 것도 비슷합니다. 니켈 함량을 높이고, 셀 구조를 바꾸고, 음극재를 흑연에서 실리콘으로 넘기려는 시도들이 다 이 한계를 조금씩 밀어붙이는 작업이었거든요. 리튬황 배터.. 2026.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