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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16

이재용 대만 행보의 의미? (파운드리, 패키지딜, 미디어텍)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에서 고전한다는 이야기, 저도 오래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총수가 파업 위기를 겨우 넘긴 직후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 TSMC가 아니라 TSMC의 핵심 고객사라는 사실을 보고, 이건 단순한 영업 방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업 유보 다음 날, 왜 대만행이었을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1일 삼성전자 고위 임원들과 함께 대만 미디어텍 본사를 비공개 방문했습니다. 전날 밤인 20일,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관련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총파업이 유보된 직후였습니다. 타이밍이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정확합니다. 여기서 파운드리(Foundry)란 반도체 설계 없이 생산만 전담하는 위탁 제조 사업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설계는 고객이, 제조는 우리가"라는 구조입니다... 2026. 5. 23.
삼성전자 주가에 열광하는 이유? (메모리 초호황, HBM, 50만전자) 이번 주 증권 앱을 켰다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한 주 만에 20% 가까이 올라 있었고, 커뮤니티에는 "50만전자 간다"는 말이 넘쳐났습니다. 저도 한동안 삼성전자를 들고 있던 사람으로서, 이 상승이 단순한 기대감인지 아니면 실제 구조적인 변화인지 따져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 주 만에 20% 오른 삼성전자, 뭔가 달라졌나 5월 첫 주, 삼성전자 주가는 22만500원에서 26만8500원으로 올랐습니다. 불과 닷새 만에 약 21.8% 상승한 겁니다. 평소 같으면 그냥 "수급 좋았네" 하고 넘겼을 텐데, 이번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핵심은 실적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 133조8734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기준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50조.. 2026. 5. 9.
SK하이닉스 빚투 (빚투 열풍, 레버리지 분석, FOMO 심리) 17억 원을 빌려 한 종목에 올인하는 것이 과연 '무모한 도박'일까요, 아니면 타이밍을 읽은 '과감한 베팅'일까요? 저도 처음 이 계좌 인증샷을 봤을 때 솔직히 손이 떨렸습니다. 감탄인지 공포인지 구분이 안 됐거든요. SK하이닉스 한 종목에 신용융자 17억 원을 포함해 총 23억 원을 쏟아부은 공무원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지금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빚투' 열풍의 민낯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신용융자 잔고 36조, 빚투 열풍은 왜 지금인가 지난 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한 공무원이 계좌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유통융자 계좌로 SK하이닉스를 1,327주 매수했고, 투입 금액 21억 9,013만 원 중 16억 9,734만 원이 증권사 융자금이었습니다. 본인 자금은 약 4억 .. 2026. 5. 9.
코스피 7500 에서 꼭 챙겨야 할 것은? (지수 상승, 양극화 장세, 쏠림 현상) 뉴스에서 코스피 7500 돌파 소식이 쏟아지는데, 정작 내 계좌는 빨간불 하나 없이 파란색 일색인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이번에 정확히 그 상황을 겪었습니다. 지수는 사흘 만에 13%를 넘게 올랐는데, 제 포트폴리오는 오히려 마이너스였습니다. 이게 단순한 운의 문제일까 싶어서 데이터를 직접 뜯어봤습니다. 지수는 7500인데 내 종목만 안 오른 이유: 쏠림 현상 불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시장 전체가 고르게 오르는 그림을 떠올립니다.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7000피 랠리에서 실제 데이터는 전혀 달랐습니다.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13.51% 급등하는 동안, 상승 종목은 285개였고 하락 종목은 605개였습니다. 거기에 보합 종목 58개까지 더하면 오르지 못한 종목이 66.. 2026. 5. 8.